재진(在晉)제주도민회(濟州道民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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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재진제주도민회장 인사말

도민회장인사.jpg 천년도읍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교육,문화,예술의 고장 진주에서 활동하시는 회원여러분과 제주 향인 여러분께 현재 "재진제주도민회" 회장으로서 인사드립니다.

 

"재진제주도민회" 1977"진주탐라회"로 출범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희생과 봉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도민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임원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창립주역이신 초대회장 형성해 박사님과 당시 간사로서 모든 회무를 맡아 이끌어오신 문승식 교수님, 그리고 역대 임원 님들이 모두 이곳에 건재해 계심은 우리진주도민회의 복이고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민회 창립 26년 동안 우리는 마주앉은 좌석에서 수많은 사연들과 정을 나누어 왔습니다. 어렵게 살던 옛날이야기 고향출신지마다 다른 제주 사투리이야기, 회원,확장과 발전에 관한 이야기, 제정확보를 위한 기금조성 등, 때로는 갑론을박(甲論乙駁)속에 고함소리도 오고가고 젓가락 장단에 노래도 부르고, 회원은 적지만 우리만의 오붓한 모임으로 많은 사연들을 남기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후배들에게는 우리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그 정신을 심어주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나아가서는 지역의 연합체인 "서부경남제주도민회"를 통하여 더 많은 향인들과 교류를 통해 지난 시대의 애환을 이야기하고 서로 상부상조하여 내 것을 찾기보다는 친목도모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왔습니다 .

 

도민회는 우리의 뿌리를 확인하고 현실의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생활해 나가는 매체로서 활용하고 운영되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나 개인의 경제적 이익보다는 정신문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희생과 봉사로 참여한다는 마음가짐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현재 회원으로 자리를 지켜주시는 회원여러분의 애뜻한 마음이, "재진주도민회"의 모임이 오늘에 있게 한 계승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교통,정보,통신이 예전에 비해 아주 발달하여 고향소식이 시시각각 전달되고 있어, 특별히 고향소식을 듣기위한 만남의 의미는 사라지고 있지만,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의 같은 향수와 정서를 가진 향인들이 타향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하는데 정신적인 근거지로 이보다 더좋은 모임은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재진제주도민회"의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활동소식을 시시각각으로 알리고, 비회원에게도 도민회의 정보를 주어서 참여를 통해 우리의 번영을 우리의 번영을 이루고자 합니다.

 

진주지역에 거주하고 생활하시는 향인 여러분의 가정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의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4년     01월 

 

 

                 재진제주도민회장 손순희